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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에어컨 무상 A/S 오늘 부터 장마 시작이라고 하던데... 역시 비오기 전 습함은 더위와 함께 불쾌지수를 팍팍 올려주는거 같다. 와이프와 여름 오기전 얘기 하길 실내온도 32도가 넘어가기 전까진 에어컨을 틀지 말자 하여 알았다고 한게 화근 이였다. 실내온도 31도, 짜증 99도 도저히 못참고 에어컨을 틀었다. 근데 아니 왠걸... 어련히 알아서 잘 돌아가겠거니 했던 에어컨이 5분 정도 있으니 에러코드와 함께 작동이 멈추는 것이 아닌가. 리모컨으로 다른 모드로도 해보고 필터도 다시 청소해보고 하였지만 결국은 내가 졌다. 습한 날씨에 땀은 마를 생각을 안하고 줄줄!! 땀과 더불어 나의 짜증은 마구마구 뿜어져 나왔다. 다음날 그러니까 어제..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 A/S 신청을 했다. 전화로 이런저런 말 ..